요즘은 멜론, 올레, 벅스 등의 스트리밍service를 가입하신 분들이 대부분이겠으나, Internet접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음악을 감상할 수 없고, 해당service를 종료하게 되면 Playlist조차 무용지물이 되며, 가장 원초적인 Rewind-Play조차 되지 않습니다.
저 같은 생계형 음악애호가의 경우에는 이 또한 가입하지 않고 음악감상을 하는 묘책을 찾다보니, MP3등의 음악파일을 Cloud에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잇는 서비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서구에서는 이러한 서비스를 Online Music Locker라고 부르고 있는데, 주요 업체와 무료서비스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Online Music Locker가 Cloud Storage와 다른 점은 바로 streaming으로 음악감상할 수 있으며, playlist를 생성, 편집, 보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 Amazon Cloud Drive: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mazon.mp3&
무료로 5GB의 공간을 받아 약 250곡을 upload할 수 있습니다. amazon에서 구매한 MP3 file들은 별도용량계산된다고 합니다.
2. Google Play Music: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music
무료로 20,000곡을 upload할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MP3TAG의 matching을 통해 List만 update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MP3TAG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error가 나며, 특히 한글은 전부 깨져서 MP3TAG editor등의 Program으로 사전에 UTF방식으로 수정해 주어야 합니다. (구글 뮤직에서 한글 문제는 ID2.3 태그만 남기고 모두 삭제한 다음 utf-16 으로 한글 태그 저장해서 올리면 전혀 깨지지 않습니다.)
3. Style Jukebox: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tylejukebox
무료회원은 upload자체를 250곡까지만 할 수 있는 등, 무료회원에 대한 제약이 매우 많은 편입니다.
4. AudioBox: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fm.audiobox
무료회원은 service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5. My Music Cloud Storage & Sync: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riplayinc.mmc
무료회원의 경우에도 무제한으로 upload할 수 있다고하는데, Google Play Music같은 MP3TAG의 matching을 통하여 upload숫자를 최소화하는 듯합니다. 다만, 무료회원은 (자신이 upload한 곡들중에서) 250곡만을 선정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오 마이 갓!
결국 이 서비스업체들의 서비스를 비교분석해도 제 마음에 100%만족하는 서비스업체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아마도 앨범명을 Folder이름으로, 곡명을 File이름으로 사용하는데 너무 익숙해져서인가 봅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제가 소개해 드린 바 있는 pCloud.com에 저의 음악파일들을 저장하여 듣고 있습니다.
http://www.matcl.com/?m=bbs&bid=appDB&uid=217145
pCloud는 여타의 cloud Storage업체와 달리, Audio, Video를 바로 Play할 수 있고, Playlist를 생성, 편집,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Streaming의 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Wifi뿐만 아니라 3G에서 음악감상할 수 있습니다.
생계형 음악애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