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갤투가 나온지 1년인데도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는 현존 최강 스펙이고.. 오히려 디스플레이 때문에 다른 동스펙 폰들보다 더 빠릿하죠.
그런데도 아샌 하나에 이렇게 쩔쩔매는 하드웨어를 보면 스마트폰은 아직 발전여지가 많다는게 보이네요.
PC도 윈도우98을 아주 가볍게 돌리던 컴이 XP를 한번 깔아보니 버벅 버벅대던 충격이 아직 잊혀지지 않는데..
갤투의 스펙도 아직 1년은 끄떡없다 CPU도 좋고 램도 좋고.. 생각했지만 결국 램 2G폰이 필요해지는 시대가 빨리도 왔습니다.
갤3는 1.5G로만 나와도 널널하다 생각했는데 아샌 이후 젤리빈까지 생각해보면 2G는 필수인것같네요.
XP이후 비스타로 갈 때 한번 또 하드웨어 요구치가 확 늘어났는데 갤3가 쿼드에 2G로 나와도 또 그에 맞게 사양이 올라갈거고.. (키라임파이 정도 되면?)
근데 OS가 이렇게 무거워져도 구글 욕하는사람은 별로 없군요 ㅜ MS나 삼성, 애플까지도 욕을 많이 먹던데.. 한국사람들한테 구글이 이미지가 좋은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