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슈퍼유님 3-1 버전으로 내장 이미지를 ext4 1기가로 만들어서 정말 원활하게 사용중이였습니다.

근데 새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통포맷을 지원하길래 그냥 기존 이미지 설정들은 다 지우고 ext4로 통포맷을 해봤습니다.


근데 흠 일단 쿼드란트 벤치 점수부터 하락이 됩니다. 기존 이미지 방식은 1800점, 통포맷은 1650점 정도 나오는군요.

그리고 북앤딕도 이미지 방식이 더 빠릅니다. 이미지 방식은 로딩없이 읽어지는 책도 있었는데 통포맷은 거의 3초, 오래걸리는건 6초정도 걸리네요.

그래서 다시 ext2 통포맷을 해봤습니다. ext2로 사용하시는분 중 ext4보다 좋다라는 글이 있어서 해봤으나 바로 ext4 통포맷으로 복귀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ext2 통포맷은 ext4 통포맷보다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자잘한 딜레이가 있습니다.

일단 통포맷으로 온상태이기 때문에 다시 내장 이미지 방식으로 돌아가진 않겠지만 제 경우에는 내장 이미지 방식이 더 빠르고 딜레이 없는 성능이 나왔습니다.

포맷후 공장초기화 상태에서 한다면 좀 달라질까요? 그닥 큰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하여 프로요 나올때까지 사용할 예정입니다.

혹시 내장 이미지 방식에서 내장 통포맷으로 하신분들은 내장 이미지 방식이 더 쾌적하시지 않던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