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녹음 겸 음성 메모로 활용하려고 안드로이드 어플을 찾다가 발견했어요
tape machine 이라는 어플인데, 지금까지 써본 녹음어플들 중에서 상당히 맘에 드네요.
마켓에 보면 무료버젼도 있는데... 1분만 녹음이 가능해요...ㅠ
결국 마켓에서 구입하고... 1시간 정도 써본 결과을 적어봅니다ㅋㅋ;
일단 써보면서 느낀 결과입니다.
장점은...
1. input gain 값 설정에서 자동/수동모드가 있어요.
특히 자동모드로 설정했을 때,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값이 변하면서 작은 소리도 잘 잡아낸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네요.
2. 여러가지 확장자로 파일 생성할 수 있고, 컨버터 기능이 있어서 파일 변환도 가능해요.
메뉴를 보니 wav, mp3, ogg, flac, aiff 를 선택할 수 있네요.
3. 프로그램 자체에서 녹음한 파일을 부분 편집할 수 있어요.
범위를 잡아서 잘라낸다던지... 효과를 준다던지 하는 기능인데,
개인적으로 녹음 중간중간에 공백부분이나 불필요한 부분 지우기에 좋네요.
4. 녹음시간이 한번에 파일당 2시간까지 되는 것 같아요.
이건 아직 정확히 확인을 못했네요^^;
단점은...
1. 비싸요ㅠㅠ
마켓에서 8천원하네요ㄷㄷ;;;
2. 한글지원이 아직 안되네요.
영어메뉴들인데... 그래도 알아볼만해요... 영어 잘 못하는 저도 이해할 정도라...;;;
3. 통화녹음 기능이 없네요.
이미 다른 어플로 통화녹음을 하고 있는 중이라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였지만... 아쉽긴 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