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시장에 뛰어든 애플,' 애플 TV+' 월 4.99달러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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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가 시작됐다.

지난 1일,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서비스가 시작된 애플 TV+는 더 모닝 쇼, 씨, 고스트 라이터, 포 올 맨 카인드, 오프라 북클럽 등 다수의 자체 제작 콘텐츠와 다큐멘터리 그리고 가족용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약 40개 언어로 제작된 자막이 제공된다.

오리지널 콘텐츠에는 8개 언어로 제작된 음성 해설도 제공되며 매주 금요일 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제공되는 콘텐츠 품질은 4K HDR(돌비 비전 포함)에 돌비 애트모스까지 지원한다.

시청 가능한 플래폼으로는 애플이 판매 중인 모든 기기와 삼성 스마트 TV, 아마존 파이어 TV 등을 지원하는데 다운로드 서비스의 경우 iOS와 macOS 사용자들만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은 애플 계정 6개가 가족 공유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매월 4.99달러로 정해졌으며 7일간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애플 TV, 맥 구매자들은 애플 TV+를 1년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시작됐는데 아쉽게도 국내는 1차 서비스 지역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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